[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광양시가 폭염과 폭우로 인해 더욱 절실해진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여름방학 명소로 백운산산림박물관을 추천했다. 올해 1월 개관한 이 박물관은 백운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해 있으며, 기후위기에 직면한 지구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형 전시로 전달하고 있다.
박물관은 총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제1전시실 '숲이 사라져요'는 황폐화된 산림과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제2전시실 '숲은 소중해요'는 디지털 클라이밍, 야광 동굴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3전시실 '숲과 함께해요'는 편안한 빈백 소파에서 백운산의 사계절을 담은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박하나 작가의 초대전 '산'은 30일까지 코카서스 산의 웅장한 풍경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이곳은 아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백운산자연휴양림의 다양한 힐링 콘텐츠와 함께 가족 여행지로 강력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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