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명예시민 손흥민, 로스앤젤레스에 축구 열풍을 불어넣다

2026 FIFA 월드컵 앞둔 LA, 축구 여행 가이드 공개

이성훈 | 기사입력 2025/08/29 [19:51]

LA 명예시민 손흥민, 로스앤젤레스에 축구 열풍을 불어넣다

2026 FIFA 월드컵 앞둔 LA, 축구 여행 가이드 공개

이성훈 | 입력 : 2025/08/29 [19:51]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최근 'LA 명예 시민'으로 선정된 손흥민 선수의 영입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로스앤젤레스가 특별한 '로스앤젤레스 축구 여행 가이드(Guide to Soccer in Los Angeles)'를 공개했다.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LA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축구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BMO Stadium_ⓒLAFC _ 로스앤젤레스관광청

 

로스앤젤레스는 최근 월렛허브(WalletHub) 조사에서 '미국 내 가장 축구 친화적인 도시' 1위에 선정되는 등 축구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LA 갤럭시와 LAFC라는 두 개의 대표 구단은 활발한 팬덤 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며, 할리우드 스타가 창단한 앤젤시티FC(NWSL)가 여성 축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 LA 명예 시민 손흥민 선수 및 캐런 배스 LA시장_ⓒCity of LA

 

여기에 손흥민 선수가 LAFC에 합류하며 한국과 LA를 잇는 상징적인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에는 LA 다저스 홈구장에서 시구를 선보이며 축구와 야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로스앤젤레스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릴 FIFA 월드컵 8경기를 포함해 다양한 국제 대회를 유치하며 세계 축구 팬들의 발걸음을 끌어모으고 있다.

 

▲ 아담 버크 청장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한국을 포함한 국제 방문객을 위해 공개한 '로스앤젤레스 축구 여행 가이드'는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도시 전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이드는 소파이 스타디움 등 유명 경기장 투어부터, MLS·NWSL 경기 관람, 그리고 축구의 열기를 만끽할 수 있는 현지 스포츠 바와 팬 커뮤니티 정보까지 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애덤 버크 청장은 "손흥민 선수의 합류는 LA에 뜻깊은 순간"이라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이 경기장의 열기를 직접 경험하고, 로스앤젤레스가 제공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를 통해 축구 팬들은 경기의 짜릿함은 물론, 축구가 살아 숨 쉬는 로스앤젤레스의 특별한 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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