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파독전시관 새 단장, 오는 5일부터 재개관

1960년대 출국부터 독일마을 정착까지…파독 광부·간호사들의 역사 재현

이형찬 | 기사입력 2025/09/03 [06:35]

남해 독일마을 파독전시관 새 단장, 오는 5일부터 재개관

1960년대 출국부터 독일마을 정착까지…파독 광부·간호사들의 역사 재현

이형찬 | 입력 : 2025/09/03 [06:35]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남해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독일마을의 파독전시관이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9월 5일부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2014년 개관 이래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이주 역사를 기록해 온 이 전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 파독전시관 _ 남해군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파독 근로자들의 삶의 여정을 생생하게 재현한 체험형 공간이다. 1960~70년대 김포공항 출국 장면을 재현한 공간부터 광부들의 열악했던 막장 노동현장, 그리고 간호사들의 유물을 통해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영사기 체험존까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파독 근로자들의 눈부신 성과와 오늘날의 독일마을이 탄생하게 된 이야기를 담아내며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독일마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역 관광 인프라 강화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남해군은 재개관을 기념하여 10월 12일까지 파독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리모델링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이들이 전시관을 찾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무료 관람 기간이 독일마을의 대표 행사인 맥주축제와 추석 연휴와 겹치면서 관광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파독전시관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역사문화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2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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