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추천 여행지, 버려진 공간의 화려한 변신 ②

채석장은 힐링 공원으로 낡은 창고는 문화예술의 산실로 재탄생

이성훈 | 기사입력 2025/09/10 [03:34]

경기관광공사 추천 여행지, 버려진 공간의 화려한 변신 ②

채석장은 힐링 공원으로 낡은 창고는 문화예술의 산실로 재탄생

이성훈 | 입력 : 2025/09/10 [03:34]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시간이 멈춘 듯, 낡은 건물의 갈라진 벽과 빛바랜 간판은 한 시대의 이야기를 품고 있다. 잊히는 듯했던 그 공간들이 다시금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매력적인 장소로 변하고 있다. 경기도 곳곳에선 버려졌던 과거의 공간들이 새로운 생명력을 얻으며 특별한 문화·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 안양 병목안시민공원 _ 경기관광공사

 

수리산 자락에 안긴 안양 병목안시민공원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철도용 자갈을 채취하던 채석장이었다. 과거의 아픈 흔적은 이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인공폭포와 석재 운반용 객차 전시물로 남아 공원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 안양 병목안시민공원

 

이곳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사계절 쉼터다. 황토가 깔린 맨발 산책로는 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계곡과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캠핑장은 국립공원 야영장이 부럽지 않은 풍경을 선사한다. 과거의 채석장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셈이다.

 

▲ 안양 병목안시민공원

 

양주시 봉암리의 작은 마을에 자리한 ‘봉암창고’는 버려졌던 농협 비료 창고를 개조해 만든 특별한 공간이다. 

 

▲ 안양 병목안시민공원

 

높은 천정과 낡은 벽면을 그대로 살려 세련되면서도 정겨운 분위기를 풍긴다. 

 

▲ 양주 봉암창고

 

주민들이 운영하는 마을 카페 ‘양주 봉암창고카페’는 단순히 음료를 파는 곳이 아닌, 마을 주민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꾸려 운영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 양주 봉암창고

 

벽면에는 봉암마을의 옛 사진과 오래된 나무 간판들이 걸려있어 방문객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건넨다.

 

▲ 양주 봉암창고

 

봉암창고는 버려진 공간이 공동체의 힘으로 되살아나 잔잔한 울림을 전하는 쉼터다.

 

▲ 양주 봉암창고

 

도시 속 쉼표, ‘고양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과거의 농협 창고를 리모델링한 문화 쉼터다.

  

▲ 일산문화예술창작소

 

베이지색 외벽과 익숙한 농협 마크가 과거의 흔적을 말해준다. 이곳은 지역 작가들의 전시 공간이자, 누구나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운영된다. 

 

▲ 일산문화예술창작소

 

옛 일산의 거리 풍경이 담긴 사진들은 누군가에겐 과거의 추억을, 젊은 세대에겐 새로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 일산문화예술창작소

 

창작소는 도시의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고요한 공간이자, 지역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열린 마당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_사진제공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중로15번길 43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여행, 재생공간, 안양병목안시민공원, 봉암창고, 일산문화예술창작소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제주도 수국 명소 찾아 떠나는 초여름 제주 여행 코스 추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