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함안군이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를 맞아 오는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축제 기간 중 함안군 승마공원과 악양승마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승마체험과 당근 먹이 주기 체험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이번 승마체험은 키 110cm 이상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말과 직접 교감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함안군 승마힐링하우스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슈링클스 만들기 체험도 유료(7,000원)로 함께 운영돼 즐길 거리를 더한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9월 26일 오후 6시에는 아라초등학교에서 함안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아라가야 대왕행렬이 펼쳐진다. 승마공원 교관과 기수들이 말과 함께 웅장한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아라가야문화제를 찾은 많은 분들이 말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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