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연휴 끝자락 고향에서 맥주 한 잔 개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공연·게임·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형찬 | 기사입력 2025/09/29 [08:16]

남해 독일마을, 연휴 끝자락 고향에서 맥주 한 잔 개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공연·게임·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형찬 | 입력 : 2025/09/29 [08:16]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남해군이 황금 같은 추석 연휴가 마무리된 직후, 대표 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남해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독일마을 광장 일원에서 ‘고향에서 맥주 한 잔’ 행사를 열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 고향에서 맥주 한 잔 행사 _ 남해군

 

이번 행사는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2일~4일)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되었으며, 맥주축제의 활기찬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고향을 찾은 이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가족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게임, 토크 등이 펼쳐진다.

 

행사 첫날(7일)은 조선 마술패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고향사랑 게임&토크, 고향뮤직 라이브 무대, 남해 한가위 게임존 등이 진행된다. 여기에 초청가수 황혜림의 미니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 남해 랜덤 DJ 댄스가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둘째 날(8일)에는 매직버블공연, 초청가수 류인숙 공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안형수의 미니 콘서트 등 예술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개그맨 김명선의 유쾌한 무대와 밴드 엘로온의 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고향에서 맥주 한 잔’은 맥주축제의 흥겨움을 이어가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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