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알밤, 맛도 재미도 풍성한 제22회 알밤 축제 10월 3일 개막

추석 연휴 시작과 함께 소태면 일원서 참가비 2만 원으로 밤 4kg 직접 줍는

양상국 | 기사입력 2025/09/29 [10:23]

충주 알밤, 맛도 재미도 풍성한 제22회 알밤 축제 10월 3일 개막

추석 연휴 시작과 함께 소태면 일원서 참가비 2만 원으로 밤 4kg 직접 줍는

양상국 | 입력 : 2025/09/29 [10:23]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주 알밤을 주제로 한 가을 축제가 추석 연휴의 시작과 함께 막을 올린다. 제22회 충주 알밤 축제가 오는 10월 3일(금) 오전 10시, 충주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소태면행정복지센터 앞)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마련된 이번 축제는 알밤 줍기 체험, 임산물 직판, 그리고 다양한 알밤 먹거리와 디저트로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 제22회 충주 알밤축제 개최 포스터 _ 충주시

 

충주 알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알밤 줍기 체험’이다. 참가비 2만 원을 내면 현장에서 싱싱한 밤 1상자(4kg)를 직접 주워갈 수 있어 매년 가장 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이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군밤, 밤떡, 밤 막걸리 등 알밤을 활용한 전통 먹거리 외에도, 청년 임업인이 직접 만든 밤 마들렌, 밤 쿠키 등 특별한 디저트가 준비되어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임산물 직판장에서는 알밤 외에도 표고버섯, 오미자, 다래 등 충주에서 나는 신선한 임산물들을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매직 풍선 쇼, 저글링 공연 등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세대 통합형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기호 산림과장은 “충주 알밤 축제는 충주 알밤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시 소태면 쟁골1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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