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 천연보석 동물조각상 휴게소 특별 순회전

익산의 역사성과 보석의 도시 정체성을 전국에 알리는 특별한 기회가

이소정 | 기사입력 2025/10/01 [21:18]

익산 보석박물관, 천연보석 동물조각상 휴게소 특별 순회전

익산의 역사성과 보석의 도시 정체성을 전국에 알리는 특별한 기회가

이소정 | 입력 : 2025/10/01 [21:18]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특별한 순회 전시를 선보인다. 익산시는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익산미륵사지휴게소(양방향)에서 ‘천연보석 동물조각상’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익산의 역사성과 보석의 도시 정체성을 전국에 알리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귀성길 여행의 실시간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순회전은 푸른 뱀의 해(을사년)를 기념해 아콰마린으로 제작된 뱀 조각상을 비롯해 말라카이트, 재스퍼, 아벤츄린 등 다양한 천연보석으로 만든 동물조각상 88점을 선보인다. 

 

▲ 보석의 도시 익산-휴게소에서 특별한 보석전 열다 _ 익산시

 

전시 일정은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한 10월 2일부터 10월 19일까지는 하행선인 순천방향에서, 이후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상행선인 천안방향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전시 취지는 휴게소 명칭 변경(여산→익산미륵사지 휴게소)과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되었으며, 장거리 운전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익산과 보석박물관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전시 작품들은 친근한 동물 형태로 제작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장에는 십이지와 뱀에 얽힌 설화와 속담을 소개하는 설명판도 함께 마련돼 교육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추석 연휴 대이동 기간에 장거리 운전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특별 전시를 준비했다”며 ”휴게소에서 지역 특색이 담긴 먹거리와 함께 보석의 도시 익산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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