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북 충주시의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도심형 로컬 축제 ‘2025년 전통시장 오감만족 충주(酒)페어’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관아골 임시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충주 지역의 술(酒)과 먹거리, 전통시장의 매력을 한데 묶어 시민들에게 오감 만족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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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930 충주주페어 행사 포스터_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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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충주(酒)페어는 제1 로터리 인근 중앙어울림시장을 철거 후 조성한 임시주차장을 활용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제 기간 동안 관아골 일대는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충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주류를 한자리에서 전시하고 판매한다. 방문객들은 시음 및 체험 부스를 통해 충주 특산 주류의 매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술 외에도 충주 지역의 공예품, 농산물, 먹거리 등 다채로운 특산품이 판매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메인 공연과 더불어,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전통시장의 디지털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충주(酒)페어는 특정 세대만이 아닌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로컬 축제로 기획되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장바구니 제작 등 공예 체험과 인생네컷 촬영 공간은 젊은 층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酒)페어는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형 지역 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발굴 및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의 술과 문화, 그리고 전통시장의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 오감만족 충주(酒)페어’는 다가오는 10월 초, 충주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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