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추석 황금연휴 가족 나들이 추천 여행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상 입증,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 가동

양상국 | 기사입력 2025/10/03 [22:39]

단양군, 추석 황금연휴 가족 나들이 추천 여행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상 입증,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 가동

양상국 | 입력 : 2025/10/03 [22:39]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북 단양군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가족 나들이 명소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단양은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특별 대책을 가동하고 연휴 기간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양은 도담삼봉,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등 기암절벽의 절경과 함께 가을철 대표 드라이브 코스인 보발재 단풍길이 절정을 이루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 관광객으로 가득한 만천하스카이워크 _ 단양군

 

특히, 만천하스카이워크, 패러글라이딩, 단양강 잔도, 야경 명소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빈틈없이 마련되어 있어,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선호하는 젊은층부터 고즈넉한 풍경을 즐기는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모두에게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손꼽힌다.

 

단양군은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14일간 추진한다. 생활물가 안정, 재난·재해 예방, 주민 편의 증진, 관광 관리 등 6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매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가동하고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에 빈틈이 없도록 했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당직의원과 당직약국 운영을 안내하며 응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예정이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맞춤형 운영 계획도 눈길을 끈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연휴 내내 개방되며, 추석 당일(6일)은 오후 1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4일과 6일 아쿠아리스트 먹이주기 시연과 어린이 대상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주요 관광지인 온달관광지, 도담삼봉, 황포돛배 등은 연휴 내내 운영되며, 추석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시설은 전망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등은 추석 당일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연휴 마지막 날인 9일은 휴장한다.

 

단양군은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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