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 불꽃축제, 10주년 맞아 역대급 스케일 예고

11월 8일, 이순신광장·장군도 해상 일원서 신기술 불꽃쇼·드론 라이트쇼등

김미숙 | 기사입력 2025/10/05 [11:41]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10주년 맞아 역대급 스케일 예고

11월 8일, 이순신광장·장군도 해상 일원서 신기술 불꽃쇼·드론 라이트쇼등

김미숙 | 입력 : 2025/10/05 [11:41]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 관광지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오는 11월 8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6년 첫 개최 이후 10주년을 맞는 이번 축제는 ‘불꽃, 밤바다-여수에 물들다’를 주제로 역대급 스케일과 새로운 연출 기법을 예고하며 실시간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이번 10주년 축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특히, 해상에서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에서는 수채화 불꽃과 빅 트리 불꽃 연출 기법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 10주년 맞은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11월 8일 개최 _ 여수시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이 결합된 화려한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환상적이고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축제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여수시는 올해부터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며 축제의 질적 향상과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 대책을 대폭 강화하고 운영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정비했다.

 

여수시는 행사 당일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관리요원을 대규모로 배치해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최우선 목표로 내세웠다. 아울러 인근 중앙동, 동문동 등 주민자치회와 상인회로 구성된 시민협력단이 현장에서 안전 지킴이 활동과 환경 정비를 자발적으로 추진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축제’라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10주년을 맞은 이번 불꽃축제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수밤바다와 불꽃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축제를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을 끝자락의 낭만과 역대급 불꽃쇼가 만나는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여수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놓칠 수 없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전남 여수시 중앙동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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