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문화가 있는 날 역사 탐방 프로그램 운영

10월 25일·26일 백제문화체험관에서 진행, 초등학생 대상으로 무료

강성현 | 기사입력 2025/10/05 [12:11]

익산시, 문화가 있는 날 역사 탐방 프로그램 운영

10월 25일·26일 백제문화체험관에서 진행, 초등학생 대상으로 무료

강성현 | 입력 : 2025/10/05 [12:11]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백제 문화의 정수를 간직한 익산시가 ‘문화가 있는 날’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백제의 대표적 군주인 무왕(武王)을 집중 조명한다. 익산시는 오는 10월 25일(토)과 26일(일) 양일간 백제문화체험관에서 ‘역사탐방?백제의 왕, 무왕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4월부터 진행된 백제 7명의 왕을 주제로 한 탐방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으로, 익산의 역사적 가치와 백제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익산시 백제의 번영을 꿈꾼 무왕을 만나다 _ 익산시

 

이번 ‘무왕편’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백제의 새로운 도약을 꿈꿨던 무왕의 업적을 깊이 있게 배우고, 미륵사지 석탑 등 익산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과 관련된 체험 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역사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득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명의 백제 왕 탐방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학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역사 교육을 완수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며, 회차별 12명씩 소수 정예로 운영되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6일(월)부터 17일(금)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무왕의 업적과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백제의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익산시 백제문화체험관은 내년에는 백제의 기술·예술과 관련된 인물을 주제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하여 역사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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