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강릉시가 노후화된 구)숲사랑홍보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새로운 문화 예술 공간인 ‘온빛포레스트’로 재탄생시켰다. 강릉시는 정식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방문객 맞이 채비를 마쳤다. 구)숲사랑홍보관은 지난 2006년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으나, 2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며 콘텐츠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방문객이 급감하는 등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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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빛포레스트(미디어아트관) 개관 준비 박차 _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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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릉관광개발공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8억 원을 확보,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갔다. 약 1년 9개월간의 공사 끝에 지난 12월 준공된 온빛포레스트는 단순 전시를 넘어선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완벽히 탈바꿈했다.
온빛포레스트는 총 10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파도와 안개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복도형 아트부터 명화를 파노라마 영상으로 감상하는 명화 라운드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빛과 생명체를 따라 숲속을 탐험하는 ‘데이나잇 포레스트관’과 우주의 풍경을 그려내는 ‘온빛의 샤워관’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해 핑크빛 해변과 모래놀이를 결합한 ‘온빛아트플레이관’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20일 현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온빛포레스트가 강릉시민과 관광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관광 콘텐츠의 혁신을 꾀한 온빛포레스트는 강릉의 푸른 자연과 최첨단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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