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광주광역시의 자부심인 광주김치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의 반열에 올랐다.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 광주김치축제가 최종 지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 김치의 세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은 전문가와 소비자, 지역 주민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특히 최근 축제 현장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수용 태세 개선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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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김치축제 안유성쇼 오케스트라 _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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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정에 따라 광주김치축제는 향후 2년간 국비 4,000만 원 지원은 물론,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 및 관광상품 개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축제 시스템 개선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열린 제32회 축제는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우주최光 김치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3일간 5만 7,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매출액은 역대 최대인 10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천인의 밥상’, ‘김치마켓’, ‘김치 푸드쇼’ 등 광주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강화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단순히 먹고 즐기는 행사를 넘어 지역 민생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낸 셈이다.
오영걸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지정은 광주김치축제가 지닌 경제적 효과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주만의 고유한 김치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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