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나눔목공소, 친환경 목공 체험 재개

버려진 나무의 재탄생, 과천시 나눔목공소 2월부터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이성훈 | 기사입력 2026/02/01 [07:12]

과천시 나눔목공소, 친환경 목공 체험 재개

버려진 나무의 재탄생, 과천시 나눔목공소 2월부터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이성훈 | 입력 : 2026/02/01 [07:12]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과천시가 시민 누구나 목공예를 경험하고 자원 순환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나눔목공소의 운영을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동절기 휴관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여는 나눔목공소는 버려지는 나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창작 공간으로, 지역 사회 내 친환경 문화 확산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나눔목공소의 핵심은 수명과 역할을 다한 나무를 재활용한다는 점에 있다. 시민들은 단순히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쓸모를 다한 자원이 실생활 소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된다. 과천시는 지난해 개소 이후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이 공간을 통해 생활 속 자원 순환 실천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 과천시, 나눔목공소에 참여하는 시민들 모습

 

올해 프로그램은 도마, 의자 등 실용성이 높은 생활 밀착형 목공 제품 제작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목공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나 입문자도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가이드가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 시민은 별도의 체험료 없이 소정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전문적인 목공 활동을 즐길 수 있어 가성비 높은 여가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과천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며, 각 과정별 정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나눔목공소는 단순한 취미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과 자원의 가치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 관계자는 나눔목공소가 시민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자원 순환 활동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과천시 사기막길 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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