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서해랑길 권역 유일 코리아둘레길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AI 쉼터부터 캐릭터 마케팅까지, 고창 서해랑길 도보 여행 명소로 우뚝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2/04 [09:55]

고창군, 서해랑길 권역 유일 코리아둘레길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AI 쉼터부터 캐릭터 마케팅까지, 고창 서해랑길 도보 여행 명소로 우뚝

강성현 | 입력 : 2026/02/04 [09:55]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고창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사업 실적과 이용자 만족도, 전문가 암행 현장점검, 최종 발표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진행되었으며 고창군은 서해랑길 권역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차별화된 관광 역량을 입증했다.

 

▲ 문화관광재단, 코리아둘레길 우수지자체 선정 _ 고창군

 

고창군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디지털 기술과 지역 특색의 조화에 있다. 재단은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쉼터 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세계유산도시 고창이 보유한 7가지 보물을 테마로 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2,173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쉼터지기를 배치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탐방객 편의를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 문화관광재단, 코리아둘레길 우수지자체 선정

 

탐방객의 안전과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재단은 쉼터에 대한 정기 안전 점검을 실시해 여행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한편 고창서해랑길의 상징인 토끼 캐릭터 해빗이를 활용해 친근하면서도 고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해빗이는 서해랑길의 해와 토끼의 영어 표현인 래빗을 결합한 명칭으로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기존의 예향천리마실길과 코리아둘레길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보 여행자들이 고창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결과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이 도보 여행에 최적화된 도시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 고창 서해랑길이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전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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