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조사, 국민이 꼽은 최고 목재문화는 목재체험

목재체험 기대효과 1위는 숲·나무 지식 습득

박미경 | 기사입력 2026/02/08 [06:11]

국립산림과학원 조사, 국민이 꼽은 최고 목재문화는 목재체험

목재체험 기대효과 1위는 숲·나무 지식 습득

박미경 | 입력 : 2026/02/08 [06:11]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전국 17개 시·도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목재문화 유형은 직접 손으로 만들고 경험하는 ‘목재체험’ 활동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목재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선호도를 파악해 향후 목재문화 활성화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 강원도 정선 목재문화체험장 실내 체험공간 모습 _ 산림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목재를 활용해 직접 제작하고 싶은 품목으로는 의자와 테이블 같은 가구류가 68.1%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테리어 소품류가 22.3%, 목조주택 등 건축물이 7.0%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많은 이들이 목재를 단순히 바라보는 대상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자원으로 깊이 인식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 강원도 정선 목재문화체험장 어린이 이용 실내모습

 

목재문화 체험을 통해 얻고자 하는 효과에 대해서는 숲과 나무에 대한 지식 및 정보 습득이 5점 만점에 3.98점으로 가장 높았고, 창의성 향상이 3.92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목재체험이 단순히 물건을 만드는 취미 활동을 넘어 교육적 가치와 인지적 발달을 돕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 강원도 정선 목재 문화체험장 실내 체험공간 모습

 

이번 연구 성과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목재공학회지 2025년 11월호에 정식 게재됐다. 연구를 진행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이수연 연구사는 국민들의 목재문화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그 핵심 동력이 체험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전국에는 약 50여 곳의 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되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목재체험을 더욱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동강로 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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