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푸른 숲으로 완도수목원, 설 연휴 4일간 무료 개방

설 나들이는 난대림 속으로… 완도수목원, 아열대온실 등 주요 시설 개방

김미숙 | 기사입력 2026/02/14 [02:45]

겨울에도 푸른 숲으로 완도수목원, 설 연휴 4일간 무료 개방

설 나들이는 난대림 속으로… 완도수목원, 아열대온실 등 주요 시설 개방

김미숙 | 입력 : 2026/02/14 [02:45]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전라남도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난대림의 정취를 만끽하며 쉴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일부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결정은 성묘와 관광을 위해 완도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완도수목원의 아름다운 숲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완도수목원 탐방로 _ 전남도

 

무료 개방 대상은 산림박물관을 제외한 아열대온실과 탐방로, 등산로, 그리고 31개 전문소원 등 주요 실내외 관람 시설이다. 여기서 전문소원이란 식물을 형태와 분류학적 특징, 종별로 수집해 전시하고 보전하는 특화된 공간을 의미한다. 방문객들은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는 상록수 사이를 거닐며 사계절 푸른 난대림의 생명력을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다.

 

▲ 완도수목원- 등산로

 

완도수목원은 2,033ha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에 동백나무와 붉가시나무 등 814종의 자생식물이 서식하는 국내 유일의 난대 수목원이다. 특히 겨울철에도 울창함을 유지하는 푸른 숲과 탁 트인 다도해의 바다가 어우러진 비경은 이곳만의 독보적인 매력이다.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초록빛 위로를 건네는 수목원의 풍경은 장거리 이동에 지친 귀성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완도수목원 관계자는 고향을 방문한 이들이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명절의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이용객들이 스스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 기간 완도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푸른 숲길 산책은 명절의 피로를 씻어낼 가장 완벽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전남 완도군 군외면 초평1길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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