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송이 장미의 향연, 2026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20일 개막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연장 운영, 대체공휴일까지 즐기는 5월의 낭만

박미경 | 기사입력 2026/05/18 [03:48]

300만 송이 장미의 향연, 2026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20일 개막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연장 운영, 대체공휴일까지 즐기는 5월의 낭만

박미경 | 입력 : 2026/05/18 [03:48]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300만 송이 장미 향기가 울산의 5월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울산시와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오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2026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장미축제는 오는 2028년 개최 예정인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울산의 도시 품격에 걸맞은 정원문화 콘텐츠와 울산만의 색깔을 담은 차별화된 축제로 꾸며진다.

 

▲ 2026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_ 울산광역시

 

특히 올해는 월요일인 5월 25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날까지 장미원을 임시 개장하고 축제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 아울러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장미원 내 포토존을 운영하며 15일부터 31일까지는 장미원 야간 개장도 함께 진행해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장미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로즈맵 서비스도 운영된다. 홍보물과 행사장 곳곳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행사장 배치도와 주요 프로그램, 실시간 장미 개화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고 알차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장미원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 장미원 _ 울산광역시

 

축제 첫날인 5월 20일 오후 8시 장미원 메인무대에서는 장미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점등식, 초대형 조형물 로즈 스노우볼 퍼포먼스, 불꽃쇼, 레이저쇼 등이 펼쳐진다. 또한 울산시립교향악단과 가수 바다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이어 5월 21일부터 24일까지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는 로즈밸리 콘서트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열린무대인 러브뮤직 콘서트, 마술쇼와 버스킹 등 다양한 게릴라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로즈 스퀘어돔과 전시 및 체험 부스, 푸드트럭, 생태여행관, 키즈테마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오감만족 축제로 꾸며진다. 에스케이광장에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형 쉼터인 로즈 스퀘어돔이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미디어파사드와 공연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여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축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울산장미축제

 

울산시는 이번 축제에 16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 편의와 안전 대책도 강화했다. 울산대공원 남문에서 출발해 동문, 정문, 문수실내수영장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한 소방긴급지원센터와 의료지원센터, 미아보호소 등을 마련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의 자세한 정보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누리집과 울산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남교 울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장미축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정원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정원에서 장미 향기와 함께 일상의 피로를 잊고 오감으로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다. 

울산 남구 두왕동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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