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북벽 물고기정원, 노란 해바라기 만개 여름 힐링 명소 부상
단양군 영춘면 북벽에 펼쳐진 해바라기 물결 하반기 능소화 포토존도 조성
한미숙 | 입력 : 2026/06/26 [07:46]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단양군 영춘면 북벽 물고기정원에 청량한 여름 하늘을 닮은 노란 해바라기 물결이 끝없이 펼쳐지며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새로운 관광 자원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북벽 물고기정원 내에 대규모 해바라기 정원을 조성했으며, 최근 이 해바라기들이 일제히 활짝 피어나며 영춘면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여름 볼거리를 선사하는 중이다. 국내 여름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이번에 조성된 해바라기 정원은 단양의 숨은 명소이자 웅장하고 수려한 북벽의 자연경관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초록빛 절벽을 배경으로 노랗게 피어난 해바라기는 북벽의 기암괴석과 대조를 이루며 소셜미디어상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여름철 사진 명소이자 도심 속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재 북벽 물고기정원에는 강렬한 노란빛의 해바라기뿐만 아니라 알록달록한 색감을 자랑하는 백일홍 등 다양한 여름 꽃들이 함께 피어나 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오랜만에 지역에서 이처럼 활짝 핀 해바라기 군락을 마주한 영춘면 주민들의 반응도 매우 뜨겁다. 인근 주민들은 오랜만에 마을 인근에서 활짝 핀 해바라기를 볼 수 있어 마을 전체가 환해진 기분이라며 이번 해바라기 정원 조성을 계기로 단양의 숨은 비경이 더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영춘면을 방문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단양군은 이번 해바라기 정원의 성공적인 시범 조성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정원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다가오는 올해 하반기에는 북벽 물고기정원에 능소화 포토존을 추가로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여름뿐만 아니라 가을과 겨울 등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계절 관광 명소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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