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지역 상생형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나이트 워크 미디어 파크인 테라 판타지아를 7월 3일 정식 개장한다. 한탄강 테라 판타지아는 한탄강 하늘다리와 마당교, 생태경관단지, 와이형 출렁다리, 비둘기낭 폭포 일원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나이트 워크형 미디어 아트 관광 콘텐츠다.
라틴어로 대지와 땅을 뜻하는 테라에 착안하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의 대지가 옛날 용암 분출과 강의 흐름을 거쳐 거대한 주상절리 협곡과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이루기까지의 역사적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번에 선보이는 야간 관광 명소는 한탄강의 압도적인 자연경관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하여 자연과 예술, 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출발해 비둘기낭 폭포까지 이어지는 약 2.3km 구간의 산책로를 직접 걸으며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화려한 빛의 여정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포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단순히 당일치기 여행에 그치지 않고 하룻밤을 편안하게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즐기도록 면밀히 기획됐다. 신규 야간 관광 콘텐츠인 테라 판타지아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우수한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방문객의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포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실속 있는 숙박객 할인 혜택과 다채로운 한탄강 통합 상품을 마련했다. 포천시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는 객실당 최대 4명까지 정상 관람료의 20%를 할인한 단체 요금을 적용하여 통과형 관광을 체류형으로 전환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동시에 한탄강의 대표 관광시설을 묶어서 알차게 즐기는 실속형 통합 상품도 함께 운영한다. 통합 상품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와 테라 판타지아 패키지, 한탄강 가든 페스타와 테라 판타지아 패키지, 그리고 두 곳의 명소와 테라 판타지아를 모두 결합한 세 권역 통합 패키지 등으로 구성되어 개별적으로 입장권을 구입할 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한탄강 관광을 영위할 수 있다.
이로써 포천을 찾은 관광객들은 낮 시간에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와 가든 페스타를 방문해 한탄강 특유의 지질학적 가치와 생태 환경, 수려한 낮 경관을 마음껏 감상하고, 밤이 되면 테라 판타지아로 이동해 빛과 음악이 웅장하게 어우러지는 야간 미디어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체험하며 완벽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테라 판타지아가 한탄강이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에 현대적인 첨단 미디어 기술을 더한 포천의 독보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 확신하며, 관광객들이 포천에서 하룻밤 머물며 한탄강의 숨은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관광 업체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연계하여 맞춤형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포천의 새로운 여름 밤을 책임질 한탄강 테라 판타지아는 오는 7월 3일 금요일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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