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문어 열풍 잇는 여름 별미 햇전어 시즌 개막

삼천포 앞바다 햇전어 제철 알렸다, 문어 이어 지역 경제 활기

이형찬 | 기사입력 2026/07/19 [03:51]

사천시, 문어 열풍 잇는 여름 별미 햇전어 시즌 개막

삼천포 앞바다 햇전어 제철 알렸다, 문어 이어 지역 경제 활기

이형찬 | 입력 : 2026/07/19 [03:51]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여름철 대표 별미인 햇전어 조업이 시작되면서 삼천포 앞바다가 다시 한번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7월 15일 전어 금어기가 해제됨에 따라 16일부터 사천시 삼천포항과 사천만 일대에서는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됐다.

 

최근 문어 금어기 해제 이후 이미 전국에서 몰려든 강태공들과 관광객들로 삼천포 일대는 연일 인파가 붐비고 있다. 여기에 제철을 맞은 햇전어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은 여름철 특수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 삼천포 전어 _ 사천시

 

사천 앞바다에서 잡히는 햇전어는 뼈가 연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회와 회무침, 구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해 여름철 건강 먹거리로도 손색이 없다. 제철 전어를 맛보려는 이들이 삼천포항을 비롯한 용궁수산시장과 삼천포전통시장 등으로 몰려들면서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파급효과도 클 전망이다.

 

▲ 전어구이

 

올해는 문어 낚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이 신선한 전어까지 함께 맛보기 위해 삼천포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천시는 조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어선 안전 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상 질서 확립과 불법 어업 근절을 위한 현장 지도와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문어와 전어 조업이 연이어 시작되면서 삼천포 앞바다가 활기를 되찾아 기쁘다며 청정 사천 바다에서 잡힌 햇전어를 비롯해 삼천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 자원을 많은 분들이 찾아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사천시 노산공원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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