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야.지옥이야?…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역대급 이머시브 공포로 무더위 정조준

국내 최장 '살귀옥'부터 최초 이머시브 심야귀행 까지… 매일 자정까지 이어지는 오싹한 여름밤의 축제

김미숙 | 기사입력 2026/07/30 [12:20]

조선시대야.지옥이야?…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역대급 이머시브 공포로 무더위 정조준

국내 최장 '살귀옥'부터 최초 이머시브 심야귀행 까지… 매일 자정까지 이어지는 오싹한 여름밤의 축제

김미숙 | 입력 : 2026/07/30 [12:20]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진짜 조선시대 마을 전체가 오싹한 공포의 도가니로 변신한다. 한국민속촌이 단 하나의 조선 공포축제 ‘심야공포촌’을 오는 8월 1일부터 전격 개최한다. ‘소름 돋는 여름밤의 환호’를 메인 콘셉트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매일 자정까지 이어지며, 전통과 공포가 결합한 독보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초'와 '최강'의 결합… 더 강력해진 2026 심야공포촌

올해 ‘심야공포촌’은 기존 인기 프로그램들을 대폭 리뉴얼하는 동시에, 관람객들의 오감을 완벽히 사로잡을 신규 콘텐츠를 대거 도입해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가장 눈길을끄는 것은 한국민속촌이 최초로 선보이는 이머시브 공포 콘텐츠 ‘심야귀행’이다. 비밀스러운 은행나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을 배경으로, 관람객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세계관 속 주인공이 된다. 민속촌 구석구석을 직접 탐험하며 단서를 추적하고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온·오프라인 롤플레잉 어드벤처로, 관람객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결말이 완전히 달라지는 극도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기존 전설적인 공포 콘텐츠들도 더욱 강력해져 돌아왔다. 국내 최장 길이인 400m 야외 공포 체험 ‘살귀옥’은 지하 미로 구간과 입체적인 음향 연출을 대폭 강화해 극한의 공포를 선사한다. 실내 공포 체험 ‘혈안식귀’ 역시 완벽한 어둠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연출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만약 공포 체험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암행어사가 되어 직접 살인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는 참여형 추리극 ‘조선살인수사’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저승의 귀신들과 함께 광란의 밤을 즐기는 참여형 공연 ‘심야클럽 극락파티’는 기존 주말 한정에서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운영되어 열기를 더한다.

 

공포 뒤에 찾아오는 달콤한 휴식, '조선야장'

오싹한 공포에 혼이 빠진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안식처도 준비되어 있다. 귀신을 피해 도망쳐온 이들의 쉼터를 콘셉트로 한 ‘조선야장’이 바로 그곳이다.

 

 

전통 장터에 마련된 ‘조선야장’에서는 밤길을 헤매다 지친 이들이 따뜻한 음식과 함께 고즈넉한 민속촌의 밤 정취를 즐기며 쉬어갈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식음 메뉴들이 함께 선보여, 오감 만족 미식의 즐거움까지 톡톡히 챙겼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올해는 관람객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무궁무진하게 바뀌는 신규 콘텐츠 ‘심야귀행’을 비롯해 공포와 재미를 극대화한 프로그램들을 충실히 준비했다”며 “한국민속촌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특별한 여름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여름, 평범한 일상을 벗어나 짜릿한 일탈과 오싹한 스릴을 찾고 있다면, 매일 밤 자정까지 열리는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으로 향해 보자.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민속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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