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6 강릉국가유산야행 개최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드론쇼로 특별한 여름밤 선사

양상국 | 기사입력 2026/08/04 [10:40]

강릉시, 2026 강릉국가유산야행 개최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드론쇼로 특별한 여름밤 선사

양상국 | 입력 : 2026/08/04 [10:40]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강릉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명주동 일원에서 2026 강릉국가유산야행을 개최한다. 지난 2016년 첫 개최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한 강릉국가유산야행은 올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더욱 풍성한 여름밤의 축제를 선보인다. 

 

▲ 2026 강릉국가유산야행-메인포스터 _ 강릉시

 

올해 행사는 청년 및 청소년 참여 콘텐츠 확대와 야행을 통한 구도심 활력 회복, 국가유산 향유 기회 확대를 중점 추진 방향으로 삼았다. 달밤사진관을 비롯해 로컬 굿즈와 로컬 디저트 개발 및 판매 등 지역 청년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콘텐츠가 강화되었으며 주변 상가 쿠폰 참여와 강릉야행빵 판매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 폭도 넓혔다. 

 

또한 할머니 가맥과 이야기 할머니 등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명주동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사전 스탬프 투어와 국가유산 숙박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강릉 전역으로 국가유산 향유 범위를 확장한다. 

 

▲ 2025년 국가유산야행-드론쇼

 

이번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14일 진행되는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와 15일 열리는 청소년 한복패션쇼가 손꼽힌다. 특히 행사 기간 매일 밤 9시 30분에는 1000대의 라이트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드론 쇼가 펼쳐져 강릉의 역사와 설화를 장엄하게 연출하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세용 강릉시 문화유산과장은 강릉국가유산야행은 국가유산과 지역 골목문화, 다채로운 먹거리가 어우러져 강릉의 매력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야간 행사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강릉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명주동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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