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속초시가 여름 휴가철 피서객을 맞이하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도심 전체를 채운다. 8월 한 달 동안 속초해수욕장과 청호해수욕장을 비롯해 속초문화예술회관, 시립도서관, 대포항, 속초시립박물관 등 도심 곳곳에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축제와 공연이 펼쳐진다.
▲ 무소음DJ파티 및 시네마 포스터 _ 속초시
8월 8일과 9일 청호해수욕장에서는 파도 소리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무소음 여름밤 시네마가 열린다. 첫날 영화 군체에 이어 다음 날에는 만약에 우리를 상영하며 헤드셋을 통해 색다른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는 13일 사물 인형극 토끼로 사는 아홉 가지 어려움이 무대에 오르며 20일에는 어린이 참여형 전통 창작 음악극 띠띠씽 12동물이 공연된다. 이어 21일에는 음악 가족극 간이역 칸타빌레가 관객을 찾는다. 15일에는 클래식 앙상블 클랑과 함께하는 키즈콘서트가 열리며 22일에는 어린이 서커스 쇼가 진행된다.
▲ 대포야 사랑해 포스터
시립도서관은 8일과 22일 가족 영화를 상영하고 금호동 친수공원은 매주 토요일 선셋시네마를 통해 독립영화를 선보인다. 7월부터 이어져 온 대포항 수변무대의 대포야 사랑해 공연은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을 장식한다. 속초시립박물관은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 개장을 운영하며 토요일 밤에는 고향의 밤 공연을 개최한다.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우리들의 작은 친구 곤충도 16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 워터밤 속초 2026 포스터
특히 22일에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일원에서 대형 음악축제 워터밤 속초 2026이 개최된다. 비와 타이거JK, 윤미래, 서인영, 비비, 사이먼 도미닉, 이영지, 다영, 하온, 나우아임영 등 화려한 출연진이 음악과 물놀이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속초 성수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낮에는 시원한 바다를 즐기고 밤에는 풍성한 문화를 만끽하는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