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서 맛보는 남도음식,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개최

전시 넘어 직접 맛보고 즐기며 머무는 체험 중심 미식축제로 변신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8/29 [12:01]

나주에서 맛보는 남도음식,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개최

전시 넘어 직접 맛보고 즐기며 머무는 체험 중심 미식축제로 변신

이소정 | 입력 : 2026/08/29 [12:01]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남도의 다채로운 맛과 고유한 음식문화가 나주에 한데 모인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나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나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주관으로 열리며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 5개 자치구 등 총 27개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해 남도의 맛으로 하나되는 통합특별시를 주제로 펼쳐진다.

 

▲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공식 포스터 _ 나주시

 

올해 행사는 기존의 전시와 관람 위주의 형식을 벗어나 관람객이 남도음식을 직접 맛보고 만들며 머무르는 체류형 미식축제로 대폭 변화한다. 27개 시군구 대표음식의 현장 조리와 시식 및 판매가 대폭 확대되며 남도음식 명인의 전통음식부터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겨온 가정식까지 함께 선보여 남도 음식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영산강정원의 넓고 개방된 공간을 활용해 음식과 공연, 체험, 휴식이 어우러지는 정원형 미식축제장으로 조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과 주제공연을 비롯해 남도음식 맛보기, 대표음식 판매장, 명인관, 27개 시군구 전시관, 어린이 쿠킹클래스, 요리경연대회, 청년 푸드 및 디저트존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유료 시식 체험은 사전모집을 통해 남도음식 명인의 요리와 지역 유명 셰프의 특별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색다른 미식여행을 선사한다. 아울러 명인의 쿠킹쇼와 27개 시군구 홍보관의 시식 중심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이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나주시는 축제에 앞서 지역 음식문화의 역사와 미식 자원의 가치를 조명하는 남도음식문화 포럼을 개최해 종가음식과 사찰음식, 영산포 홍어 등 나주만의 특색 있는 미식 자원을 폭넓게 다룬다. 또한 축제 기간 나주 특별관을 운영해 나주의 대표 먹거리와 우수 농특산물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맛의 본고장 나주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전남광주 통합의 의미를 더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영산강정원길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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