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인공암벽장, ‘별빛 클라이밍 캠프’ 이색 프리미엄 생활체육 명소로 눈길
수·금 야간 개장(저녁 10시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숙박없는 야간 피크닉’ 명소
강성현 | 입력 : 2026/08/31 [00:30]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고창군이 고창읍 석교리 나들목공원 내에 위치한 고창 인공암벽장을 군민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생활체육 공간으로 전면 개편하고 본격적인 활성화에 나선다. 고창군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야간 시간대인 저녁 10시까지 암벽장을 연장 개장하며, 암벽장 앞 탁 트인 잔디밭 공간을 적극 활용한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클라이밍 캠프를 새롭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도입된 별빛 클라이밍 캠프는 오는 10월 26일까지 운영되며, 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벼운 돗자리나 원터치 텐트를 지참해 방문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직접 준비해 온 도시락이나 치킨 등의 간식을 자유롭게 즐기며 가을밤의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부모들은 넓은 잔디밭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자녀들은 현장 관리자의 철저한 통제와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며 안전하게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와 레저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퇴근길 직장인들의 일상 스트레스 해소와 연인들의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낭만적인 정취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 인공암벽장은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야외 리드벽 32미터와 스피드벽 16미터 규모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기량을 닦을 수 있는 실내 연습장까지 두루 갖춘 최고 수준의 체육 시설로 손꼽힌다. 민간 사설 클라이밍장과 달리 저렴한 이용료는 물론 입장료와 암벽화, 하네스 등 필수 기초 장비 대여료까지 전액 무료로 제공되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없애고 체육 활동의 문턱을 파격적으로 낮췄다.
현장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되어 있어 클라이밍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나 혼자 방문하는 이들도 안전하게 등반을 즐길 수 있다. 초보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곧바로 진행되는 참여자 대상 클라이밍 기초훈련과 안전한 산행을 위한 로프 및 매듭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윤병준 고창군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장은 고창 인공암벽장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 장비와 숙련된 안전요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생활체육 복지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롭게 운영되는 별빛 클라이밍 캠프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클라이밍이라는 스포츠가 가진 매력에 푹 빠지고, 잔디밭 야간 피크닉을 통해 가족 간의 건강하고 따뜻한 힐링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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