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9월부터 두 달간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개최

장애인·고령자도 편안하게, 제72회 전국체전 맞물려 무장애 관광 확산

박미경 | 기사입력 2026/08/31 [03:41]

제주관광공사, 9월부터 두 달간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개최

장애인·고령자도 편안하게, 제72회 전국체전 맞물려 무장애 관광 확산

박미경 | 입력 : 2026/08/31 [03:41]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관광 약자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고 무장애 관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제주 전역에서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고령자, 임신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누구나 장벽 없이 편안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생형 축제다.

 

특히 기존 연 1회 개최되던 행사를 올해는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9월과 10월에 걸쳐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및 전국체전과 맞물려 무장애 관광 확산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_ 제주관광공사

 

이번 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 행사인 열린 관광 콘서트를 비롯해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지체장애인 제주 여행 지원, 다채로운 프로모션 혜택 지원 그리고 폐막 행사인 휠체어 마라톤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우선 9월 1일 오후 혼디누림터에서 열리는 개막 콘서트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핫빛 오케스트라 등 장애 예술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문화적 차별을 허물고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10월 31일에는 제주올레 10코스 송악산과 사계 구간에서 휠체어 마라톤이 개최되어 무장애 여행지로서 제주의 매력을 온 세상에 알리게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GKL사회공헌재단과 손을 잡고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여행 지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친다. 양 기관은 매년 협력을 이어가며 장애 유형별 이동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오고 있다.

 

▲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아울러 페스타 기간 동안 제주신화월드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비롯한 도내 117개 민간 관광사업체와 60개 공영관광지에서는 관광 약자를 위한 특별한 할인 프로모션과 동반 서비스를 제공하여 무장애 관광 인식 개선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관련 혜택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 내 모두를 위한 제주 무장애 페이지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내 수많은 기업과 기관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해 준 덕분에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무장애 관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한층 더 넓어지고 제주가 그 누구에게나 제약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열린 관광지로 확실하게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항공우주로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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