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명량대첩축제 개최, 진도·해남 울돌목에서 역사와 문화의 향연

오는 11일, 울돌목서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 기리는 명량대첩축제 개막

박미경 | 기사입력 2026/09/02 [10:50]

2026 명량대첩축제 개최, 진도·해남 울돌목에서 역사와 문화의 향연

오는 11일, 울돌목서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 기리는 명량대첩축제 개막

박미경 | 입력 : 2026/09/02 [10:50]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도와 해남 울돌목 일원에서 2026 명량대첩축제를 개최한다. 명량대첩축제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을 중심으로 조선 수군과 전라도 백성이 힘을 모아 울돌목에서 거둔 대승을 기념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올해 행사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 열려 더욱 뜻깊으며 개막식과 주제공연, 대규모 출정 퍼레이드, 해상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도 녹진관광지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함께 축제의 백미인 주제공연은 임진왜란 발발부터 수군 재건과 명량해전 승리까지의 과정을 4막 구성의 융복합 실감형 공연으로 선보인다.

 

미디어 전투와 무술 퍼포먼스 기법을 활용해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9월 11일과 12일 오후 7시 30분 진도 주무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약 1천2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출정 퍼레이드는 해남에서 출발해 진도대교를 건너 진도 주무대까지 이어지며 해군과 해경 함정의 해상 퍼레이드, 수문장 교대식 등이 볼거리를 더한다.

 

 

축제의 밤에는 김장훈, 송가인, 에녹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드론 라이트쇼, 해상 회오리 불꽃쇼가 펼쳐지며 심용환 역사 토크쇼와 청소년 예술대회, K-pop 경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마지막 날에는 개그맨 손헌수의 빵빠레 노래방과 전유진, 현진우가 출연하는 명량 트롯 한마당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통합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가 완성도 높은 주제공연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통해 더욱 내실 있게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군내면 만금길 1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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