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다시 가면 지원금 쏟아진다... 타이완관광청, 재방문객 및 MICE 파격 지원

최대 8000달러 소비지원금 혜택... 대만, 재방문 여행객·비즈니스 공략 시동

이성훈 | 기사입력 2026/09/13 [20:18]

대만 다시 가면 지원금 쏟아진다... 타이완관광청, 재방문객 및 MICE 파격 지원

최대 8000달러 소비지원금 혜택... 대만, 재방문 여행객·비즈니스 공략 시동

이성훈 | 입력 : 2026/09/13 [20:18]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타이완관광서가 국제 관광 시장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관광 투 트랙 방안을 발표하고 전 세계 여행객 유치에 나선다. 2026년 9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개되는 이번 정책은 재방문 여행객과 국제회의, 박람회, 기업 인센티브 투어 등 고부가가치 MICE 시장, 대형 문화예술 행사 유치에 초점을 맞춘다.

 

▲ 타이완관광 투 트랙 방안기자회견_타이완관광서장

 

핵심 정책인 국제 관광객 재방문 추가 혜택은 2026년 10월 10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2023년 1월 1일 이후 대만을 방문한 적이 있는 해외 여행객이 대상이며, 2026년 10월 1일 오전 10시(현지 시간)부터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자유여행객은 추첨을 통해 최대 NT$ 5,000 상당의 충전형 소비지원금을 받으며, 가족이나 지인 등 동반자와 함께 재방문할 경우 지원 혜택은 최대 NT$ 8,000까지 확대된다. 4인 이상 단체 여행객 중 재방문객 비율이 10%를 넘기면 인원 규모에 따라 NT$ 10,000에서 최대 NT$ 30,000의 단체 지원금을 제공한다.

 

 

타이완관광서에 따르면 2025년 대만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9.12% 증가했으며, 이 중 재방문객 비중은 42.25%를 기록해 2019년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당국은 단순한 주요 명소 방문을 넘어 각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와 미식, 테마형 체험을 소비하는 심층 여행 수요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고부가가치 MICE 및 비즈니스 관광객을 위한 지원책도 본격 가동한다. 2026년 9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국제회의나 박람회에 참가하는 외국인에게는 타이완 관광버스 반일 또는 1일 무료 투어권과 타이완 패스 고속철도 탑승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한 해외 관광객의 1인당 하루 평균 소비액이 274.51달러를 기록한 만큼, 업무와 관광을 결합한 블레저(Bleisure)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 타이완관광 투 트랙 방안기자회견_타이완관광서언론질의응답

 

기업 인센티브 투어의 경우 2026년 10월 10일부터 타이중 이남 지역, 화동 지역, 도서 지역의 합법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1인 1박당 NT$ 1,000을 추가 지원해 1회 방문 시 최대 NT$ 4,000의 숙박 보조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한류 등 글로벌 팬덤 문화를 겨냥한 대형 콘서트 및 예술 행사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신설해 공연과 미식, 도심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상품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은 대만 관광 시장에서 재방문율과 다채로운 테마 여행 선호도가 높은 핵심 거점이다. 이번 지원 혜택의 세부 신청 요건과 등록 방법은 타이완 관광청 공식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여행 정보는 오숑 AI 관광 안내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 영종구 공항로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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