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 집옥재에서 2026년 하반기 고궁음악회 발레 수제천을 개최한다. 고즈넉한 조선 왕실의 전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가을 정취 속에서 한국 전통문화와 서양 고전 예술의 융합을 조명하는 대표적인 야간 궁궐 문화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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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하반기 「고궁음악회」- 발레x수제천 웹포스터 _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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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발레 수제천은 지난 4년간 매회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고궁음악회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유서 깊은 한국 궁중음악의 백미로 꼽히는 수제천의 장엄한 가락과 서양의 대표적인 궁중무용인 발레의 우아한 몸짓을 접목해 동서양 고전 예술의 정수를 단일 무대 위에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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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궁음악회- ’발레x수제천‘ 행사 사진(‘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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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케이아츠 발레단을 비롯해 수제천 프로젝트, 연희컴퍼니 유희 등 각 분야 정상급 예술가 90여 명이 출연해 웅장한 규모의 총 3막 무대를 완성한다.
1막 발레 정재에서는 수제천 선율과 고전 발레 동작의 절제된 조화를 선보이며, 2막 발레 판타지에서는 서정적인 로맨틱 발레와 한국 전통음악의 서정성을 엮어낸다. 이어지는 3막 발레 비나리에서는 역동적인 발레 안무와 사물놀이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결합해 현장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청각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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