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남광주 캠핑관광 박람회, 10월 9일 해남 오시아노서 개막

4천 캠퍼 남도로 집결,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서 즐기는 가을 캠핑 축제

박미경 | 기사입력 2026/09/28 [04:50]

2026 전남광주 캠핑관광 박람회, 10월 9일 해남 오시아노서 개막

4천 캠퍼 남도로 집결,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서 즐기는 가을 캠핑 축제

박미경 | 입력 : 2026/09/28 [04:50]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선선한 바람과 함께 야외 활동을 만끽하기 좋은 캠핑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남도의 수려한 자연을 품은 해남에서 대규모 캠핑 축제가 펼쳐진다. 캠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6 전남광주 캠핑관광 박람회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을 바다의 노을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현장에서 캠핑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여행객들에게도 특별한 가을 나들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해남군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최근 급성장한 캠핑 레저 수요를 반영해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산업 전시와 체류형 야영이 결합된 형태로 꾸며진다.

 

▲ 2026 전남광주 캠핑관광 박람회 _ 해남군

 

캠핑카와 카라반, 각종 첨단 아웃도어 기어 및 감성 캠핑용품을 취급하는 100여 개 기업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하고 직접 비교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에서 모여든 780여 팀, 40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캠핑객이 단지 내에 머물며 축제를 즐기게 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비 전시와 야영에 그치지 않고 해남의 관광 자원과 지역경제를 긴밀하게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로 확장한 점이 돋보인다. 박람회 참가 캠핑객을 대상으로 땅끝 해남의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지 투어와 전통 5일장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남도의 풍미를 직접 체험하는 김치 담그기 등 다채로운 지역 문화 체험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관내 체류 시간과 실질적인 소비를 유도한다.

 

박람회장 내부에는 레저용 차량 캠핑과 1박 이상의 야영 장비를 직접 메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백패킹 문화를 두루 접할 수 있는 동호회 캠핑존이 들어선다. 여기에 최신 모터홈을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캠핑카 체험 공간, 가볍게 피크닉 기분을 낼 수 있는 캠프닉존, 친환경 가치를 전달하는 친환경 캠핑 휴게소, 잔잔한 해안가를 활용한 수상레저 카약 체험 등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두루 즐길 만한 참여형 콘텐츠를 촘촘하게 배치한다.

 

축제 첫날인 10월 9일 저녁 6시부터는 가을밤 정취를 한껏 고조시킬 오시아노뮤직페스타가 열린다. 실력파 래퍼 키썸과 청춘의 감성을 노래하는 밴드 엔분의일,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가수 김희재가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선율과 역동적인 공연으로 캠퍼들과 관광객들에게 낭만적인 밤을 선사한다.

 

해남군은 대규모 인파가 야외 공간에 밀집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와 쾌적한 관람 환경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 야외 야영지 특성에 맞춘 진드기 등 유해 해충 방제 작업을 철저히 시행하고, 부지 풀베기와 가로수 정비 등을 조기에 마쳐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청결한 현장을 조성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단순한 캠핑을 넘어 해남의 빼어난 관광지와 먹거리, 풍성한 문화를 함께 경험하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오시아노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화원면 시아로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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