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세계 커피의 날 맞아 하늘 위에서 만나는 특별한 커피 경험 소개

하늘 위에서 누리는 깊은 풍미 터키항공 장거리 노선 전통 커피 서비스 운영

박소영 | 기사입력 2026/10/02 [04:46]

터키항공, 세계 커피의 날 맞아 하늘 위에서 만나는 특별한 커피 경험 소개

하늘 위에서 누리는 깊은 풍미 터키항공 장거리 노선 전통 커피 서비스 운영

박소영 | 입력 : 2026/10/02 [04:46]

[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터키항공이 지난 10월 1일 세계 커피의 날을 맞이해 유구한 역사를 품은 튀르키예 전통 커피 문화와 함께 상공에서 누릴 수 있는 고급스러운 기내 커피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랜 세월 동안 문화적 교류와 환대의 상징으로 자리해 온 튀르키예의 독창적인 커피 미학을 비행 여정에 접목해 전 세계 탑승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튀르키예 사회에서 커피는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우정과 환대, 대화의 매개체 역할을 해왔다. 커피 한 잔의 인연은 사십 년 동안 이어진다는 현지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커피를 대접하는 행위는 깊은 예의와 정을 나누는 중요한 의식이다. 이러한 깊은 사회적 연대감과 전통 가치를 인정받아 튀르키예 커피 문화와 전통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정식 등재되어 인류가 보존해야 할 문화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 터키항공 항공기

 

전통 튀르키예 커피는 고유한 추출 방식을 고수한다. 곱게 분쇄한 커피 원두를 차가운 물과 함께 전통 구리 주전자 형태인 제즈베에 넣고 미세한 불꽃 위에서 천천히 끓여내는 과정을 거친다. 여과지를 거치지 않고 작은 잔에 그대로 따라내어 마시기 때문에 농밀하고 깊은 풍미와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층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튀르키예 식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산으로 손꼽힌다.

 

터키항공은 지상에서 이어져 온 융숭한 환대 문화를 구름 위 기내 공간으로 고스란히 확장했다. 인천과 이스탄불을 잇는 직항 노선을 포함해 주요 대륙 간 장거리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전통 튀르키예 커피를 비롯해 라테, 플랫 화이트,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드립 필터 커피 등 전문 바리스타 수준의 다채로운 커피 라인업을 상시 서비스한다.

 

▲ 터키항공 커피 메뉴 카드

 

탑승객의 선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용 커피 메뉴 카드도 눈길을 끈다. 승객들은 메뉴 카드를 통해 제공되는 커피의 종류와 특징을 상세히 살펴보고 비행 중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개인의 입맛과 식습관을 고려해 우유의 종류도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어 하늘 위에서 나만의 취향이 담긴 한 잔을 만끽할 수 있다.

 

기내에서 제공되는 모든 커피는 품격을 더한 전용 도자기 잔에 정갈하게 담겨 나오며, 달콤한 쿠키나 기내 수제 디저트가 곁들여진다. 정해진 정규 기내식 서비스 시간표에 얽매이지 않고 비행 중 승객이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 주문할 수 있어 장거리 비행의 피로를 풀고 여유로운 휴식을 누리기에 적합하다. 아울러 친환경 비행을 실천하기 위해 커피 메뉴 카드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특수 용지로 제작되어 전량 재활용이 가능하다.

 

터키항공은 고유한 민족 문화유산과 현대적인 항공 서비스를 조화롭게 결합하는 시도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라고 한다.

인천 영종구 공항로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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