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3만 원에 즐기는 산사 힐링… 한국불교문화사업단, 9월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 개최

전국 19개 사찰서 1박 2일간 한국 전통문화 체험… 내달 12일부터 공식 영문 누리집 에서 선착순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7/30 [08:30]

단돈 3만 원에 즐기는 산사 힐링… 한국불교문화사업단, 9월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 개최

전국 19개 사찰서 1박 2일간 한국 전통문화 체험… 내달 12일부터 공식 영문 누리집 에서 선착순

한미숙 | 입력 : 2026/07/30 [08:30]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최근 K-컬처 열풍을 타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감하려는 방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사의 고즈넉한 일상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실시간 검색어 상단을 장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일화스님)은 오는 9월 한 달 동안 한국의 전통불교문화와 산사의 일상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를 대대적으로 운영한다.

 

▲ 고창 선운사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19곳의 템플스테이 사찰에서 한 달간 펼쳐진다. 특히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비용 부담 없이 한국의 깊은 전통문화와 진정한 '산사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단 3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해 폭발적인 호응이 예상된다.

 

▲ 양양 낙산사 명상

 

'단돈 3만 원의 기적'… 내달 12일 오후 1시 선착순 예약 전쟁

매년 외국인 참가자들 사이에서 '반드시 참여해야 할 K-투어 필수 코스'로 꼽혀온 만큼, 이번 예약 역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참가 예약은 8월 12일(수) 오후 1시부터 템플스테이 공식 영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찰별 모집 인원이 충원되는 대로 조기 마감되므로,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일정을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이 필수적이다. 참여 사찰과 프로그램별 상세 운영 일정 역시 해당 예약 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합천 해인사

 

문화사업단 단장 일화스님은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템플스테이는 1,700년 한국 불교의 숨결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통로"라며, "9월의 아름다운 산사에서 국적과 언어를 넘어 차 한 잔을 나누고 자신을 깊이 돌보며, 한국불교의 깊은 멋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가을, 전 세계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이번 특별 템플스테이가 다시 한번 K-관광의 저력을 증명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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