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의 정기 받을 수 있는 스위스 현지 사람들한테도 좋다고 소문난 명소 ②

초당 6천 리터의 물이 쏟아져 내리는 야운 폭포도 정기로 유명한 곳이다. 엄청난 수량이

이성훈 | 기사입력 2021/10/14 [08:13]

알프스의 정기 받을 수 있는 스위스 현지 사람들한테도 좋다고 소문난 명소 ②

초당 6천 리터의 물이 쏟아져 내리는 야운 폭포도 정기로 유명한 곳이다. 엄청난 수량이

이성훈 | 입력 : 2021/10/14 [08:13]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루체른 호수를 내려다보는 슈탄저호른(Stanserhorn) 정상에 서면 삼면으로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기운을 느낄 수 있다. 100km 너머까지 선명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는 알프스 파노라마가 대단하다.

 

▲ Stans, Stanserhorn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알레취 아레나(Aletsch Arena) 지역의 에너지 스팟, 예로부터 사람들은 알레취 빙하에는 마법의 힘이 작용하고 있다고 믿었다. 그 광활하고 특별한 빙하의 모습을 실제로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 꿈틀대는 신비의 힘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 Jade Canali, Aletsch Arena and Bettmeralp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사스(Saas) 계곡의 마트마크(Mattmark) 사스 계곡 남쪽에는 유럽 최대의 흙댐이 있다. 바로, 마트마크 댐이다. 이 저수지는 전력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데, 진정한 파워 스팟으로 꼽힌다. 와일드하면서도 낭만적인 풍경으로 스위스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 Mattmark Stausee Morgen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신비한 야운(Jaun) 폭포, 초당 6천 리터의 물이 쏟아져 내리는 야운 폭포도 정기로 유명한 곳이다. 엄청난 수량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지 못하는 야운 폭포는 오랫동안 비밀에 싸여 있다. 몽트뢰(Montreux)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폭포와 교회의 주변은 특히 강력한 에너지 장에 위치하는데, 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폭포 옆 울타리에서 수정처럼 맑고 가벼운 공기를 깊이 마셔보는 것이다. 심호흡 시 보비스(Bovis) 수치가 13,500에 달한다.

 

▲ Jaun, Wasserfall Pays d'Enhaut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남국의 마을, 모뇨(Mogno) 교회 스위스의 이태리어권, 티치노(Ticino)에 있는 파워스팟으로, 티치노 태생의 스타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가 만든 교회다. 밖에서 본 이 건물은 기울어진 지붕 및 흑백 줄무늬가 있는 타원형 형태를 이루고 있다. 내부에는 같은 색깔로 이루어진 바둑판 모양으로, 현기증을 일으킬 만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 Mogno, Botta-Kirche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푸지오(Fusio)에 위치한 ‘키에자 디 산 지오반니 바티스타(Chiesa di San Giovanni Battista)’성당 이다. 눈사태로 인해 파괴된 작은 예배당을 대신할 교회가 마리오 보타에 의해 특별하게 탄생했다. 창문이 없는 이 교회의 내부(약 15좌석)는 유리 지붕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으로만 조명을 하고 있어 자연과 더 큰 교감을 할 수 있다. 

 

피으-디유 수도회(Abbaye de la Fille-Dieu) 수녀원은 산티아고 길에 있어 일상의 분주함에서 도피해 안정과 고요를 찾아 나선 여행자들을 품어준다. 프리부르(Fribourg) 지역 로몽(Romont)에 위치한 수녀원이다. 프리부르 지방의 영적인 장소 중 하나로 꼽히는데, 프리부르 내 영적 에너지를 가진 장소 60곳(Esprit des lieux) 프로젝트의 일부다.

 

▲ Romont, Abtei de la Fille-Dieu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이 지역은 천주교의 주요 전통, 풍부한 건축 유산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자연 한가운데 자리한 파워 스폿이다. 스위스 정부관광청_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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