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신안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사한 봄의 정취를 선사할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오는 5월 9일부터 25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철쭉 분재 전시'는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감의 철쭉 105점과 미니정원수 60여 주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분재정원이 보유한 60여 종에 달하는 철쭉 작품들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철쭉의 꽃말인 '사랑의 즐거움'과 '줄기찬 번영'은 가정의 달 5월과 어우러져 더욱 의미를 더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철쭉 분재를 감상하며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1004섬 분재정원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전시 공간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방문객들은 분재의 섬세한 기술과 철쭉의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 명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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