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관내 해수욕장, 오는 5일부터 순차 개장

반려동물·장애인·레저 테마 해수욕장 운영, 안전 관리도 철저

이형찬 | 기사입력 2025/07/03 [06:10]

경상남도 관내 해수욕장, 오는 5일부터 순차 개장

반려동물·장애인·레저 테마 해수욕장 운영, 안전 관리도 철저

이형찬 | 입력 : 2025/07/03 [06:10]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26개 해수욕장이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을 비롯한 17곳이 7월 5일 문을 열고, 7월 11일에는 사천 남일대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등 6곳, 7월 12일에는 통영의 3개 해수욕장이 개장하며 여름 관광객을 맞이한다.

 

▲ 남일대해수욕장 _ 경남도

 

특히 경남의 테마 해수욕장은 다양한 즐길 거리로 주목받는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성된 명사해수욕장은 반려동물 전용 해수욕장으로, 반려동물 샤워장, 간식 교환소, 놀이터, 패들보트 체험 등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 명사해수욕장

 

이 외에도 거제 와현 장애인 해수욕장, 남해 상주와 송정의 레저힐링 복합형 해수욕장, 남해 사촌의 향토체험형 해수욕장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 상주해수욕장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경남도는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장 전 안전시설 점검을 완료했으며, 26개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 189명을 배치해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 물놀이안전수칙

 

또한, 경남도와 시군 상황실은 소방서,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상시 근무 체계를 운영하며, 관광객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 민원 처리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와 음주 후 입수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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