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수원특례시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광교공원, 올림픽공원, 서호공원, 광교호수공원 등 주요 도시공원 4개소를 피크닉존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 결정은 모바일 시정 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을 통해 수렴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피크닉 수요와 접근성 등 7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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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 4개도시공원 ‘피크닉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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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존은 공원 내에서 원터치 텐트와 같은 그늘막 설치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구역이다. 시민들은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 지인과 함께 가벼운 나들이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객이 몰리는 7월과 8월 여름철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용객들의 편의와 감성적인 경험을 위해 돗자리, 간이테이블, 피크닉 바구니 등 기본 용품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여용 피크닉 바구니에는 테이블보와 디저트 용기, 인테리어 소품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은 별다른 준비 없이도 도심 속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피크닉존 운영 기간에는 월 4회씩 총 24회에 걸쳐 다채로운 여가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생태체험, 피크닉 소품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및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어 공원을 찾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2월 중 공원별 그늘막 설치 허용 구역과 세부 운영 기준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서호공원과 광교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필요한 기반 시설 조성에 착수한다. 이후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피크닉존을 다른 공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체감도 높은 공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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