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남해군은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남해문화센터에서 2026년 찾아가는 과학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여 지역과 계층 간의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대표적인 과학문화 확산 사업이다. 남해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공모 사업에 직접 참여해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과학관 행사는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직접 만지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작동형 전시콘텐츠를 비롯해 이동과학차량인 싸이휠과 전문적인 과학실험 및 실습,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콘텐츠, 신비로운 천체 관측, 흥미진진한 과학공연 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플레이사이언스와 싸이팝 등 총 52종에 달하는 작동형 전시물을 통해 밀도와 전자기유도, 기압, 빛의 굴절 등 교과서로만 접하던 과학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택배 로봇 만들기, 볼록렌즈 카메라 제작 등 직접 손으로 만지고 조작하는 과학실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오목 로봇과의 대결,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관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과학적 원리를 신기한 마술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풀어내는 과학마술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청소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장에는 전문 운영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친절한 과학해설과 안전한 체험 안내를 돕는다.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양질의 과학 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첨단 기술과 과학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2026년 찾아가는 과학관은 남해군을 시작으로 충북 증평군과 충남 보령시, 경기 이천시, 강원 화천군, 경북 포항시 등 전국 6개 지역을 순회하며 대장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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