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신라 해양문화의 정수 2026 문무대왕 페스티벌 개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서 펼쳐지는 역사 문화 향연 경북 동해안 해양 역사 관광 중심지 도약

이형찬 | 기사입력 2026/10/02 [07:43]

경상북도, 신라 해양문화의 정수 2026 문무대왕 페스티벌 개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서 펼쳐지는 역사 문화 향연 경북 동해안 해양 역사 관광 중심지 도약

이형찬 | 입력 : 2026/10/02 [07:43]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경상북도가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경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에서 2026 문무대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성하고 사후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나라의 안위를 지키고자 했던 신라 문무대왕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진취적인 해양 개척 정신을 동시대적 시선으로 계승하고 널리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 문무대왕 페스티벌 홍보포스터 _ 경북도

 

이번 축제의 중심 무대인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올해 5월 정식 개관해 동해안의 새로운 역사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상북도는 역사관 개관 원년을 맞아 신라 해양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예술 및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해 문무대왕의 개척 정신을 알리는 대표 브랜드 문화축제로 키워나간다는 구상이다.

 

▲ 문무대왕 페스티벌

 

행사 기간 역사관 야외 앞마당에서는 감미로운 재즈 선율과 한국 전통 국악의 울림이 한데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과거에서 미래로라는 부제 아래 문무대왕의 역사적 궤적과 해양 수호의 의미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인문학 특강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역사적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해양 유산의 소중함을 놀이와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참여형 부대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 문무대왕 페스티벌 홍보포스터

 

경상북도는 이번 문무대왕 페스티벌을 발판 삼아 경북 동해안 일대를 단순한 여름철 피서지를 넘어 사계절 찾아오는 해양 역사 관광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축제를 통한 외지 관광객 유입과 체류 시간 증대가 인근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건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문무대왕의 해양 개척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바다를 통해 국가 미래 성장 동력을 찾아가는 데 있어서도 매우 귀중한 정신적 자산이라며, 이번 축제가 경북 동해안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현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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