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금년에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숲해설가 고용에 436백만원을 투입, 자연휴양림 등 15개소에 31명을 배치, 휴양림 등을 찾는 국민들에게 산림에 관한 지식 전달 및 숲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숲해설가 운영은 2008년 처음 시작한 강원도 집다리골 자연휴양림 등을 비롯하여 도내 운영하고 있는 9개소에 배치한 숲해설가는 총 9명으로 휴양림 개소별로 각 1명이 배치되어 소수의 인원이 운영 되었다.
2년 동안 숲해설가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숲체험 및 숲탐방 활동, 홍보 등 실시로 숲해설을 원하는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금년도에 휴양림 숲해설가 운영 인원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산림의 지식 및 숲체험 활동을 통한 수혜자가 지금까지 3,000여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에서는 숲해설가를 활용 '숲 체험학교'를 운영, 학생들 및 가족단위의 이용객에게 나무목걸이, 누름꽃 만들기 등 나무를 재료로 한 산림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숲해설가 운영으로 학생과 이용객들에게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산림문화 체험교육장을 제공하므로서 과거에는 산림을 치산녹화·산지자원화정책에서 이제는 환경,문화,휴양 등 산림을 국민건강생활에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복지국가 실현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