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시장 한우먹고, 관광시장서 활어먹고

천관산 관광시장은 넘치는 열정, 마르지 않는 추억이라는

이성훈 | 기사입력 2010/06/08 [17:15]

토요시장 한우먹고, 관광시장서 활어먹고

천관산 관광시장은 넘치는 열정, 마르지 않는 추억이라는

이성훈 | 입력 : 2010/06/08 [17:15]
장흥군 관산 재래시장이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수산물 집산기능과 파머스 마켓 기능을 갖춘 『천관산 관광시장』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천관산 관광시장은 5,337㎡의 부지면적에 건물 5동을 갖추고 공연장, 상설시장, 5일시장, 수산물센터 등 점포를 갖추고 있다.
 
정남진 토요시장에서 값싸고 질 높은 『장흥한우』를 맛볼 수 있다면, 천관산 관광시장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접할 수 있어 지역민들은 물론 정남진을 찾은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1, 2층에 자리잡은 수산물 센터에서 판매되는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은 물론,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연 또한 군민 및 관광객들의 발길을 묶을 것으로 보인다.

군에서는 지난달 점포 운영자를 공개 모집하였으며, 1세대 1점포 원칙으로 기존 시장사용 허가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여 점포를 배정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한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 전국에 널리 알려진 토요시장과 차별화 하여 수산물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천관산 관광시장이 정남진 장흥의 또 하나의 새로운 명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관산 관광시장은 넘치는 열정, 마르지 않는 추억이라는 부제로 다음달 말일께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와 연계하여 개장식은 7월 18일 개최할 계획으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아울러 회진 노력항에서 제주 성산항을 1시간 40여분안에 오가는 초쾌속 카페리 『오렌지호』가 다음달 2일 취항하게 되면, 접근성 용이로 인한 관광시장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에 붐이 조성될 것으로 관계자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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