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꼬막마을 갯벌체험공원 개장

1촌1색가꾸기사업으로 참꼬막 채취, 늘배 타보기등 체험

이성훈 | 기사입력 2010/08/07 [09:20]

고흥군, 꼬막마을 갯벌체험공원 개장

1촌1색가꾸기사업으로 참꼬막 채취, 늘배 타보기등 체험

이성훈 | 입력 : 2010/08/07 [09:20]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은 지난 8월 6일 남양면 선정마을 해안방풍림에서 선정 은하수·꼬막마을청년회(회장 박영대)주관으로 남양 선정 은하수·꼬막마을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갯벌체험공원 조성사업 추진 1년만에 참꼬막을 채취할 수 있는 체험장, 늘배(뻘배)타보는 갯벌놀이장 등 시설을 갖추고 개장식을 갖게 된 것이다.


박병종 군수, 신태균 군의장 그리고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조형물 제막에 이어 개장식이 있었으며, 오후에는 체험행사로 이어졌다. 이곳에는 약 100m의 갯벌로가 조성되어 있어 갯벌 탐방이 가능하며, 누구나 손쉽게 선정의 참 꼬막을 채취하고 직접 요리도 해볼 수 있게 했다.

참꼬막과 낙지 등을 채취할 때 갯벌에서 타는 늘배(뻘배)를 직접 만들어 보고 타 볼 수 있는 갯벌놀이 체험장도 조성됐으며, 갯벌체험 공원내에는 냉온수가 나오는 샤워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갖추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선정마을의 해안에는 지방기념물116호인 월정리 해안방풍림이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있어 야영(텐트촌)체험은 물론 각종 동호인의 모임도 가질 수 있도록 특설무대와 먹을거리 코너 등도 운영하고 있다. 박영대 회장은 "선정마을의 아름다운 해안의 경관을 보고 즐기고 또한 먹을거리와 머물거리를 제공하는 그런 공간을 조성하여 최고의 어촌체험 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말했다. 

1촌1색가꾸기사업은 신활력사업으로 우주항공센터 및 주요 관광지 주변 마을에 대하여 주민 스스로가 특색 있는 경관을 만들어 작은 랜드마크로 개발하기 위해 마을별 특색 1가지를 발굴 집중적으로 육성해오고 있으며 군에서는 이미지 제고와 랜드마크에 필요한 최소한의 예산 지원을 하고 있다. www.kkom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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