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한여름 밤 무더위 달빛공연으로 날린다

하이면과 상리면에서 '찾아가는 소가야 달빛사냥 공연

이성훈 | 기사입력 2010/08/08 [11:24]

고성군, 한여름 밤 무더위 달빛공연으로 날린다

하이면과 상리면에서 '찾아가는 소가야 달빛사냥 공연

이성훈 | 입력 : 2010/08/08 [11:24]
하이면과 상리면에서 '찾아가는 소가야 달빛사냥 공연'개최 군민을 비롯한 피서객, 관광객 등 많은 인파 몰려 휴식과 낭만 즐겨. 연일 찌는 듯한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이 '소가야 달빛사냥 공연'을 마련해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과 고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 고성군 하이면과 상리면에는 찾아가는 소가야 달빛사냥 공연이 펼쳐져 성황을 이루었다. 6일에 펼쳐진 하이면 공연은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는 제전마을에 무대가 마련돼 주민은 물론 캠핑을 즐기는 피서객,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타악퍼포먼스, 변검, 오카리나 연주와 더불어 초대가수 김범룡과 김희라(지역출신 가수)의 7080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상족암의 빼어난 절경과 바다내음, 물결소리와 함께 한여름 밤을 수놓았다.

제5회 상리사랑 한마음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7일 공연은 특설무대에서 전통예술원 마루의 국악공연으로 막이 오르고 마술, 색스폰 연주 및 초대가수 조승구의 미니콘서트로 한층 달아오른 한마음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 군민이 문화예술공연을 좀더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기별, 장소별 일정을 고려하여 면지역으로의 공연 기회를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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