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지패션 혼수상품 매장 JEFA 오픈

2010 전통문화 및 한스타일 문화상품 제작지원 사업 일환

이성훈 | 기사입력 2010/09/09 [13:10]

전주시, 한지패션 혼수상품 매장 JEFA 오픈

2010 전통문화 및 한스타일 문화상품 제작지원 사업 일환

이성훈 | 입력 : 2010/09/09 [13:10]
전주시와 전북도에서 지원하는 “2010 전통문화 및 한스타일 문화상품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현대적 감성 디자인을 통한 한지 혼수상품 개발 및 전시판매장 운영”은 친환경 천연소재로 잘 알려진 한지 및 한지사를 이용하여 혼수상품들을 개발함으로써 지역특산품인 한지의 새로운 수요처 발굴 및 고부가가치화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발되는 품목은 한지 결혼예복, 침장, 혼수품 포장 및 신혼살림 인테리어 소품 등이 해당된다. 이 혼수상품의 브랜드 jefa는 jeonju eco fashion area(전주친환경 패션지역)의 줄임말로 7월에 공모를 통하여 선정되었으며 개발되는 한지혼수상품에 사용하기로 하였다.

지난 8월에는 개발된 한지혼수상품을 활용한 실제 결혼식이 진행 되었다. 신부는 한지웨딩드레스, 신랑은 한지사 예복 및 한지한복을 입고 결혼식 및 폐백을 진행함에 따라 하객들의 호기심과 탄성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9. 8일(수)에는 한지혼수상품 전문매장이 한옥마을에 둥지를 틀었다. (사)전주패션협회 소속 디자이너 10명이 개발한 예복, 한복, 웨딩드레스, 예단이불, 양복 등 30여 점이 진열되어 있다.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해외 홍보 전시회를 추진하고, 10월에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기 개발된 혼수상품의 전시회 및 허니문 스토리를 주제로 한 한지티셔츠 공모전을 진행하여 젊은 감각의 참신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발굴하고 산업화 하기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전주시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한지를 활용한 새로운 지역특산품 및 현대적 감성에 맞는 한지상품이 개발되면 관광기념품 및 체험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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