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민속놀이 무료 체험한다

전남도 농업박물관, 18~19일 송편빚기 등 민속 체험행사

이성훈 | 기사입력 2010/09/15 [17:10]

한가위 민속놀이 무료 체험한다

전남도 농업박물관, 18~19일 송편빚기 등 민속 체험행사

이성훈 | 입력 : 2010/09/15 [17:10]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은 18~19일 야외 초가에서 어린이, 학생, 일반인,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업박물관은 이번 행사 기간동안 팥송편, 깨송편, 밤송편, 잣송편, 동부송편 등 다양한 종류의 송편 빚기 재료를 미리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직접 송편을 빚어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행사장에 전통 기능을 보유한 도우미 2명을 매일 배치해 참가자들이 손쉽게 송편을 빚어볼 수 있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직접 빚은 송편을 솥에 넣고 불을 지펴 쪄서 맛을 보고 남는 것은 가져가게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우기 위해 투호를 비롯한 윷놀이, 승경도놀이, 널뛰기, 고리걸기, 굴렁쇠 굴리기 등 각종 민속놀이 체험공간도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

전남도 농업박물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과 가족단위 체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고향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명절 의미를 되새겨보는 등 가족끼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농업박물관은 추석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3일까지 민족의 전통의상인 한복 입기를 권장하기 위해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에게 관람료를 면제해줄 계획이며 또 연휴기간중 20일(월)은 정규 휴관일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정상 개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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