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700년 백제역사문화 유적체험
백제역사문화유적 순례단 16일부터 2박 3일간 실시
이성훈 | 입력 : 2010/09/15 [17:58]
삼국시대 역사상 가장 찬란하고 우수했던 백제문화와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개최되는 2010 세계대백제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백제역사문화유적 순례단이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등 전 세계에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동시에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이라는 2010 세계대백제전의 신호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판단되어 벌써부터 여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백제역사문화유적 순례단은 외국인과 내국인 500여명이 참여하는데 그 중 구미권, 중국, 일본, 동남 및 서남아시아 등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이 400명이나 돼 백제문화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박 3일간의 일정중 두 번째 날인 세계대백제전이 시작되는 17일에는 세계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하게 된다. 우리 고장 백제의 문화유산을 직접 내발로 걸으면서 백제의 찬란하고 우수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될 참가자들의 2박 3일간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날(16일)에는 공주 대학교 운동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공주지역의 유적 유물에 대한 가치와 정취를 느끼기 위해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공산성 등 백제가 남긴 유적지를 도보로 답사한다.
둘째 날(17일)에는 후기 백제의 실상을 보여주는 부여의 정림사지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능산리 고분군, 부소산성 등을 답사한 후 2010세계대백제전 개막식에 참가하여 대백제 부활의 위용을 감상하게 된다.
셋째 날(18일)에는 백제역사문화관과 백제역사재현단지로 이동하여 부여행사장에 참여한 후, 공주 고마나루 예술광장으로 이동하여 공주행사장에 참여하게 된다. 그 다음 충남교통연수원 운동장으로 이동하여 해단식을 하고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짓는다.
금번 행사를 주관한 변평섭 원장(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이번 행사는 2010세계大백제전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들에게 백제문화유산의 가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백제역사문화유적 순례단은 전 세계가 백제를 주목하게 되는 발판이 될 것 이라며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 광주 우치동물원, 새단장 사슴사 재개장
- 5월 경북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 명품 국악연주 선보인다, 9월까지 경주국악여행 진행
- 산림청, 어린이날 온가족 함께 즐기는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짜릿하게 신록의 계절을 즐기는 방법, 가평 브릿지짚라인
-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 홍성 남당항, 도파민 솟구치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형 네트어드벤처
-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 고창군, 2024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 지리산 허브밸리, 꽃들의 향연
- 제11회 부안마실축제, 확 바꾸고 색다름 더한다
- 2024 와우산 편백숲 한마음 걷기 행사 성황리 개최
- 전남관광 아름다운 매력 지상파로 알린다
- 고창읍성 분홍빛으로 봄 분위기 물씬, 성곽 따라 오솔길 이어져
- 한국관광공사 5월 추천 가볼 만한 곳, 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지 5곳 선정
- 영화 명량, 웅장함 진도 울돌목에서 체험 하세요
- 진도군 울돌목에서 남도소리여행 특별공연
- 명량대첩지, 울돌목에 역사문화체험
- 울돌목에 '고뇌하고 지휘하는 이순신'
|
- 국내여행
-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 국내여행
-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 국내여행
- 제4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