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수석부총리, 더 이상 카지노 허용하지 않겠다

이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

이성훈 | 기사입력 2011/02/19 [11:51]

라오스 수석부총리, 더 이상 카지노 허용하지 않겠다

이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

이성훈 | 입력 : 2011/02/19 [11:51]
라오스 ‘솜사밧 랭사밧’ 수석부총리는 “라오스에 더 이상 카지노를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카지노와 관련해 신규 허가가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4일 개최된 라오스상공회의소(lncci) 연례회의에서 솜사밧 랭사밧 상임부총리는 “라오스 정부가 경제특구를 추가로 개발하지만 카지노를 더 이상 늘리지 않을 것”이라며 “발표 당일을 기점으로 카지노투자는 더 이상 허용하지 않겠다”고 지난 10일자 비엔티안타임즈가 보도했다.

▲ 남부 사바나켓주 '사완베가스'카지노가 있는 우정의 다리 _ 아세안타임즈 사진제공

라오스에는 비엔티안 남늠리조트의 ‘덴사완카지노’와 루앙남타 보텐 경제특구의 ‘보텐카지노’, 북부지역 메콩강유역의 보께오주 똔퐁카지노, 사바나켓 ‘사완베가스 카지노’와 타캑주 출입국관리사무소 카지노 등 총 5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베트남 기업에 의해 관광지를 겸한 국경 신도시가 조성되는 남부 참파삭주 ‘콘파팽신도시’에는 솜사밧 랭사밧 수석부총리의 발표에 따라 ‘카지노가 들어서지 않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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