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밴쿠버 국제 마라톤대회 5월1일 개막

마라톤 코스는 밴쿠버 캐넉스 아이스 하키팀 홈 경기장

김민강 | 기사입력 2011/03/22 [12:55]

2011 밴쿠버 국제 마라톤대회 5월1일 개막

마라톤 코스는 밴쿠버 캐넉스 아이스 하키팀 홈 경기장

김민강 | 입력 : 2011/03/22 [12:55]
2011 밴쿠버 국제 마라톤 대회가 오는 5월1일 캐나다에서 가장 걷기 좋은 도시 밴쿠버에서 개최된다. 미 서부 연안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마라톤 대회인 밴쿠버 국제 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40회째를 맞는다.

▲ 스탠리파크 

마라톤 코스는 밴쿠버 캐넉스 아이스 하키팀의 홈 경기장이기도 한 로저스(rogers) 아레나를 출발해 스탠리 공원, 잉글리시 베이, 개스타운, 예일타운, 키칠라노를 도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소정의 참가비를 지불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풀 코스(42.2km): 약15만원, 하프 코스(21.1km): 약10만원)

이와 함께, 뛰지 않고 여유 있게 걸으면서 마라톤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걷기 마라톤 대회’가 별도로 마련돼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걷기 마라톤 참가자들은 행사 종료 시간을 맞추기 위해 일반 마라톤 시작 시간보다 이른 새벽 6시에 출발하게 된다.

온라인 신청 및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bmovanmarathon.c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마라톤 대회의 후원 호텔인 포시즌스 호텔을 비롯해, 코스트 콜 하버 호텔, 페어몬트 퍼시픽 림 호텔 등이 할인된 숙박요금을 제공하며, 마일스톤 레스토랑, 스탠리 공원 피시 하우스 레스토랑, 포시즌스 호텔의 yew 레스토랑에서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밴쿠버의 유명 요리들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캐나다 유명 여행 잡지인 업 매거진(up magazine)에 의해 <캐나다에서 가장 걷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밴쿠버는 태평양이 펼쳐지는 해변, 도심에 위치한 대규모의 공원,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등의 최적의 자연 조건으로 전 세계 마라토너들에게 최고의 마라톤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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