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읍 진입로 꽃 재배 관광객 볼거리 제공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 엑스포 대비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

이형찬 | 기사입력 2011/07/20 [15:34]

산청읍 진입로 꽃 재배 관광객 볼거리 제공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 엑스포 대비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

이형찬 | 입력 : 2011/07/20 [15:34]
산청군 산청읍이 소재지로 진입하는 관문 한방로지스틱스 일원에 아름다운 도라지와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산청읍은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대비해 산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봄부터 꽃동산에 도라지와 해바라기, 부용화, 검붉은 색으로 단장한 칸나 등을 식재했다.

▲ 산청군청_출처    

한방에서 도라지꽃은 길경이라 불리며 기관지, 천식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예부터 그 뿌리를 한약재로 사용해 왔으며, 해바라기 꽃은 국화과의 일년초로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이며 씨앗은 건강식 및 식용 기름으로 사용되는 건강식품이다.

특히 이번에 식재한 해바라기는 키가 80∼100㎝정도 자라며 줄기에서 여러 송이의 꽃이 피어 가을까지 그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꽃동산 주변에는 정자 등 각종 휴게시설을 비롯해 우리 전통의 멋을 살린 솟대, 어린이들이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는 바람개비와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사하는 뽀로로로 포토존을 만들어 현장학습의 장으로도 활용하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된다. 

이에 산청읍장은 "해바라기 동산에는 이후 유채꽃을 파종할 예정으로 내년부터는 계절별 색다른 꽃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